[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고림동 1002번지 일대 예원마을 코아루아파트 입구 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편도 1차선인 기존 차로로 인해 출퇴근 시간 빈번하게 교통 정체가 발생해 400가구가 넘는 코아루아파트 주민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이에 처인구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넓이 2.8m, 길이 55m의 우회전 차로를 1개 신설하고 기존 도로 폭을 조정, 왕복 3차선 도로로 선형을 다듬었다.


처인구 관계자는 “차로 신설로 좌회전 차량이 정체할 경우 우회전 차량 역시 기다려야 했던 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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