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달 2일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최근 건설경기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선행지표인 수주가 증가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인허가 실적이 부진하고 동행지표인 투자와 기성도 다시 감소하는 등 지표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 
또 부동산시장은 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경제적 충격과 막대한 유동성 흐름의 양립 가능성이 커져 향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설과 주택·부동산으로 나뉘어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이 ‘2021년 건설경기 전망’을,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1년 주택·부동산경기 전망’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서강대 김경환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동산 정책 담당자와 각종 업계 전문가가 참여, 내년 건설·부동산 경기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는 건산연 유튜브 채널 (youtube.com/watch?v=rqM-VLCqiXg)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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