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효천A-1BL, 목포용해5 단지를 대상으로 했다. 

‘임대주택 익스테리어 색채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실용적인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과 디자인 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효천 A-1BL은 노호성·최영희 디자이너(에이이엔 디자인), 목포용해5는 류하람 디자이너(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팀)의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당선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당선자는 100만 원, 우수상 당선자는 50만 원과 함께 상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LH는 대상작 당선자와 저작재산권 이용허락 계약을 체결해 대상 단지에 적용하고 추후 입주민의 호응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디자인의 확대 적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LH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 시행을 통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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