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선도기관은 국토부, 시설안전공단 등과 함께 해당 지자체, 사업자, 시민으로 구성된 각 권역의 플랫폼을 완성하고 그린뉴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물론 지역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중점 모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내달 3일까지 시설안전공단 녹색건축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한 종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국토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전국에 산재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의 경우 지역과의 네트워킹과 협업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지역거점 플랫폼을 그린리모델링 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사업 활성화의 교두보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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