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에어서울은 2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에 주 1회(화요일)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서울(인천)~칭다오 노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두 중단됐었으나, 최근 한·중 비즈니스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발 칭다오 노선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지난 8월에도 중국 옌타이에 신규 취항했다.
옌타이와 칭다오 코로나 이전에는 운항하지 않았던 노선이지만, 상용 수요를 목표로 새롭게 취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칭다오는 출장 및 유학 등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인데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들었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증편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칭다오 노선의 정기편 외에도 22일에는 교민의 이동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전세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항공편 예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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