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부평십정 더샵’과 ‘송림 파크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부평십정 더샵 26개 점포, 송림 파크푸르지오 15개 점포 등 총 41개 점포다.  
부평십정 더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1~4층 총 9개동 219개 점포로 구성된다. 
5678가구의 고정수요가 배후에 있다. 
동암역과 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이 인접하고 백운공원, 십정녹지공원 등이 가까워 이동수요 증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림 파크푸르지오는 1~2층 1개동 39개 점포다. 
2562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동인천역, 송현시장, 자유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한 분양공고 및 접수를 거쳐 23일 낙찰자 발표 후 29~30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상가로서 투자 위험성이 적어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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