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내 제2자유로 통과구간 지하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지구 중앙부에 장항수로와 제2자유로가 관통하고 있어 남·북측 3개 지구로 구역이 분리되는 등 개발 여건이 다소 열악한 실정이다. 


GH는 제2자유로 통과구간 730m를 지하화해 단절된 사업지구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또 상부에는 문화공원을 조성, 지역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수도권 북부 균형발전과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사업완수로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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