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4일과 15일 ‘제3회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시티 레질리언스(Resilience in Smart Cities)’를 주제로 한국과 영국의 전문가가 스마트시티 추진정책과 전략,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영국 브리스톨시 마빈 리스 시장이 ‘브리스톨 시티의 연결성 확장을 위한 스마트시티 접근방식’이라는 주제로 브리스톨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도시 비전과 미래 전략, 교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국토진흥원 이상훈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전 청장과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김갑성 위원장, 웨스트 잉글랜드 광역시장 직속 스마트시티 부문 스티븐 힐튼 수석고문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15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데이터, 스마트 모빌리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포스트 코로나는 스마트시티사업단 조대연 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는 영국국제통상부 마이크 쇼트 수석 과학 고문과 언맨드 라이프 쿠마더브 차터지 CEO, KT AI·빅데이터융합사업 담당 김혜주 상무, 서울대 황준석 교수다. 


두 번째 세션인 디지털 헬스케어는 서울대 김석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브라이튼 대학교 테오 포티스 교수가 디지털 헬스 리빙랩에 대해 소개하고 아이산시스 라이프케어 키스 에리 CEO와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이승희 대표와 GE 헬스케어 코리아 장광희 상무가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인 스마트시티 데이터의 좌장은 세종대 김재호 교수다. 
런던광역시 테오 블랙웰 디지털 담당 총괄을 시작으로 아룹 폴 맥코넬 디지털 스튜디오 총괄과 SK텔레콤 이경준 PM, 네이버 클로바 AI 하정우 이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인 스마트 모빌리티는 홍익대 추상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영국에서는 웨스트 미들랜드 지역 교통 혁신 부문 크리스 레인 총괄,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 에이미 호차델 디렉터가 발표하고 한국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김태형 연구위원과 현대자동차 박철 상무가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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