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공항안전, 보안검색감독 등 9개 분야 78명이다.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국가보훈대상자) 전형으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공항공사는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6일부터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kac.career.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필기 및 면접전형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한다. 


공항공사는 상반기 106명을 채용하고 하반기 78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소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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