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내달 임차인 모집을 진행하며, 입주는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해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대우건설 안상태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2년 개원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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