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25일 서울시 강서구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4회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본부장으로 배후상<사진> 전 경영관리실장을 선출했다.


해운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임원을 공모, 이후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본부장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배후상 전 경영관리실장이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표를 얻어 사업본부장에 선출된 것이다. 


배 사업본부장은 지난 1994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혁신기획단장, 목포지부장, 경영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배 사업본부장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고 해운조합 자체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 사업본부장으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조합원의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역량과 열정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신임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