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의 행복주택 301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고양삼송 A24 947가구 △파주운정3 A34 1207가구 △시흥장현 A-8 197가구 등 수도권 3개 단지 2351가구와 △부산기장 A-2 242가구 △부산연산2 150가구 △영동용산 200가구 △광주월산 30가구 △영양서부 42가구 등 지방권 5개 단지 664가구다.    


고양삼송 A24지구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이다. 
원룸형(21㎡)과 투룸형(36·46㎡)으로 공급되며 게스트하우스와 비즈니스홀, 다목적홀, 힐링센터 등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영동용산지구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다.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장현 A8지구와 부산기장 A2지구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시흥장현 A8지구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에서 800m 거리로 서울권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부산기장 A2지구는 기장역에서 1.2㎞ 거리고 부산외곽고속도로와 인접하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내달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 또한 병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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