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오산세교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 


평택고덕은 A-56블록 6만8783㎡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 1499가구를, 오산세교2는 A-17블록 3만3778㎡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57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평택고덕은 동측으로 고덕국제화지구 첨단산업단지(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있고 오산세교2는 LG화학 테크센터,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업무복합단지)가 인접해 임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달 6~7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11월 2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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