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25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2020 서울, 건축산책’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시건축사회는 건축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2020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실시했다.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과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에서는 13개 수상작과 9개 입선작이 선정됐다. 
서울시장상은 박신 학생(퇴계원고 3학년)의 ‘여러색의 미래’, 서울시교육감상은 김이주 학생(언주중 3학년)의 ‘물결’, 대상은 김성윤 학생(자양고 1학년)의 ‘기다림’이 각각 선정됐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준공 부문에서 10개 수상작과 9개 입선작이 선정됐다. 
서울시장상은 김시원 씨(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의 ‘창신동 회오리 마당’이, 대상은 조한준 씨(조한준 건축사사무소)의 ‘노을집’에 돌아갔다. 


POE 부문에서는 안병돈 씨(에이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신구의 조합’이 은상을, 김민찬 씨(디에스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온고지신’이 동상을 수상했다.


입상작 3D 온라인 전시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서울건축산책.kr)에서 25일부터 진행된다. 
서울건축문화제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