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평생교육원 설계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사회 다변화 등에 따른 평생학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리에 부지 면적 1만㎡,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요리, 음악, 공예, 미술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영역,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지는 정보 영역,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영역, 강의 영역 등이 조성된다. 


행복청은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작업실 설치로 자기 주도적 기획·실험·토론을 유도, 개인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통해 사회의 번영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환경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24일이며 최종 당선작 발표는 12월 10일 예정이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평생교육원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평생교육의 중심시설로, 접근성과 디자인 및 운영․관리적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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