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520억 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 앞당겨 지급키로 한 것이다.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이다.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일괄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은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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