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8일부터 공항 주차예약서비스를 김해, 대구, 청주공항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김포공항 제2주차장 342면에 주차예약서비스를 도입해 시범운영해왔다.

이번에 김포공항 제1주차장 900면과 김해공항 P2 국제선 주차빌딩 3~4층 616면, 대구공항 여객주차장 166면, 청주공항 주차빌딩 3~4층 580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모바일 앱 또는 공항공사 각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고객만족센터에서는 각 공항별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할 때 티맵과 카카오에서 검색하면 해당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주차예약서비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 상황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장점도 있다”며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스마트공항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주차예약서비스 확대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이용고객에게 주차요금 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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