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이 국립생태원 생태체험관을 1312억원에 수주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국립생태원 생태체험관 조성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본설계 심의결과 97.61점을 받은 삼성물산은 대림산업(94점)을 누르고 국립생태원 생태체험관 조성공사를 1246억원에 수주했다.

내년 7월 실시설계 적격여부 심의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 201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환경부는 총 사업비 1312억원을 투입해 충남 서천군 마서면 일원에 부지면적 7만5785㎡, 건축연면적 3만2860㎡ 규모의 생태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열대, 아열대, 지중해, 온대, 극지 등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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