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4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총 14대의 차량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운용 중인 수은은 국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포함,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차량 90대를 기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대 늘어난 14대를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후원하게 됐다. 

 
수은 방문규 행장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면서 “다문화가족의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자동차 내수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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