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YGPA는 5일부터 태풍 하이선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은 총괄통제부, 운영대책부, 복구대책부, 지원부, 여수현장대응반으로 구성됐다.


또 선박대피협의회 결과에 따라 항만시설·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 피항을 결정했다.
모든 선박은 6일 오후 6시 현재 이안을 완료한 상태다.


YGPA는 컨테이너크레인 등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고박을 실시, 컨테이너 3단 이하 적재, 배후단지 입주기업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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