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7월 12일 만리포에서 ‘제4회 국토해양부장관배 태안국제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지난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가 심각했으나 주민과 자원봉자자들의 방제노력으로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수질과 해수욕장 환경이 회복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3.2㎞(남녀별·연령대별)와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500m(남·녀), 단체전(200m×4=800m 릴레이)이 개최되며, 입상자(부문별 1~3위)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회 주관단체인 (사)한국바다수영협회(www.akows.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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