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을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룡공감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과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과정은 내달 2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도시재생, 청년과 문화, 주민공동이용시설,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공동체 6가지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과정은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주민의 궁금증을 Q&A방식으로 쉽게 해결해준다.
내달 2일, 4일, 9일에 순차적으로 2강씩 진행된다.
총 6강중 5강을 이수하면 온라인 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내달 9일과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강의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총 4강중 3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비룡공감2080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료하면 주민협의체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공통 문제를 함께 해결해 도시재생 사업 전반의 주민의견 수렴 및 제시를 하는 조직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용현2동 주민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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