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2-3번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다목적체육시설 설계안을 공모한다. 


용인시는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2월 폐교한 기흥중학교 자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다목적체육시설은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력장, 지하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91억 원이다. 
내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공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공모안을 접수, 같은 달 중 별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할 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설계안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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