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9일 전라남도 구례 수해지역에 구호키트 400개를 긴급 지원했다. 


UPA와 희망브리지는 지난 5월 ‘재난·재해 발생 대비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보호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 사전 제작해 비축해놨던 구호키트를 전달한 것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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