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 북항 홍보관이 12일 개관한다. 


홍보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323.77㎡ 규모로 조성됐다. 
부산항의 역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먼저 국내 최초의 근대 무역항인 부산항의 발전사와 북항 재개발사업 추진배경, 개요, 목적 등 사업 추진과정과 사업 기대효과, 미래 비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그래픽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간 조감도로만 짐작할 수 있었던 2030년 부산항 북항의 모습을 축소 모형과 동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이 부산항 북항 전경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 정성기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홍보관을 통해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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