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7일 사옥에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CEO를 위원장으로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돼 내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KOMIPO 뉴딜 추진 위원회는 분과별 사업의 상호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단시간 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은 패스트 트랙으로 구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리스크는 각 분과에서 사전에 예측해 구조적 전환을 꾀하는 한편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위원회는 지금의 중부발전과 미래의 중부발전을 구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장으로서 각 분과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