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서부발전은 6일 충남 태안군 사옥에서 충청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WP 지역인재 Cheer-up 멘토링’ 1기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WP 지역인재 Cheer-up 멘토링’이란 충청지역 소재 대학생·대학졸업자·고등학교 졸업예정·졸업자를 대상으로 매 기수별 20명을 선발한다.

온라인 취업멘토링, 기업탐방, 취업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1기 청년인재를 모집하고 입사 3년차 이내 서부발전 직원을 멘토로 매칭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밀착 취업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전공과 희망직무를 고려해 실무자들과 연결된 1기 멘티들의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참여한 멘토의 활동소감,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멘티의 참여후기를 공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기업탐방의 경우 멘티가 본사와 사업소를 견학하고 직무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업설명회로 대체됐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비대면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회사와 채용절차를 소개하고 기계·전기·화학·사무 직렬별로 서부발전 직원이 참여해 심층멘토링를 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지역 학생에게 직무정보를 제공,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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