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일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현황과 열차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태백선과 충북선 전구간이 운휴이며, 영동선과 중앙선 일부 구간 열차가 다니지 못했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강원·충북·경북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살폈다.

이어 한국철도 경영진과 2급 이상 간부 전원 400여 명이 전국 피해상황 파악·열차 운행 조정· 선로복구를 위해 비상근무, 긴급 재해 대책회의를 갖는 등 재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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