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그린뉴딜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혁신 프로젝트’ 대상기업 6곳을 선정, 30일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사업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산업안전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캡슐 커피제품 개발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손수레 제작 △일회용품 구매시장의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보급 △스키핑 현상에 의한 오작동이 없는 스프링클러 소방인증 및 제품제작(후속지원) △스마트 설비 전용 IOT 포트개발 및 제작(후속지원) 등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트래쉬버스터즈, 세상에 없는 여행, 롭스화재안전연구소, 애코펄프 등 6개 기업에는 기업별로 최대 3000만 원 총 1억8000만 원이 지원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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