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30일 중앙대학교와 도시 에너지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에 도입할 에너지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 분야 인적·기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너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에너지데이터를 함께 연구해 에너지서비스 모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충전소·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정보 등의 공유가 가능한 ‘Data Share 리빙랩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관련 교육 콘텐츠 및 제로에너지빌딩 전문가 양성교육 콘텐츠 설계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건축 분야의 기술 인력 양성 △교육과정 고도화 △LINC+사업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에너지서비스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적극 지원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