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최근 ‘공공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 업무수행절차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절차서는 ‘건설기술진흥법’과 ‘건설공사 사업관리방식 검토기준 및 업무수행지침’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공공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할 때 용역사업자와 기술인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전, 설계, 시공, 시공후 등 공사를 7단계로 구분, 단계별로 업무절차와 내용 등을 수록했다. 


절차서는 건설사업관리현장에서의 적용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건설기술관리협회 법제위원회의 검토와 변호사 등의 자문을 거쳐 발간됐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절차서 발간은 회원사는 물론 발주청, 시공자, 설계자의 건설사업관리업무 이해도 증진과 현장 편의성 제고, 기술인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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