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9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간종합건축,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평화엔지니어링, 희림종합건축 등 해외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11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의 해외진출 동향과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건협 이건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수주여건이 악화돼 기업의 해외진출이 위축되고 수주 부진이 예상된다”며  “비대면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수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협회의 정보기능·교육 프로그램·업계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해외건설 정책수립에 반영해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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