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DN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한전KDN은 27일 함께일하는 재단과 ‘아마존 US 및 알리바바 입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이 기탁하는 1억4000만 원을 근간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공익성, 사업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적기업 2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판매자와 전문가를 통한 입점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와의 개별 컨설팅과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종합 지원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