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제2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가스공사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창업 7년 이내 빅데이터·AI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라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내달 13일까지다.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를 거쳐 예선을 치를 4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알고리즘 현장검증 기회 제공과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www.kogas.or.kr) 또는 대회(www.kogasbigstar.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뉴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대구지역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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