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고객만족 경영에 나선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고객만족도 개선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고객만족 규정 제정, 고객의 날 운영, 현장 검사원 고객만족도 평가, 전직원 대상 고객만족 교육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건설기계 검사품질을 단계적으로 높여 고객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고객서비스 약속헌장을 제정하고 건설기계 검사와 형식신고 등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이 갖춰야 할 소양과 고객만족 중심의 세부적인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키로 했다. 


또 중요 고객인 건설기계 수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올해는 지역별 모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모든 수검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S리더를 지정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고객이라는 개념보다는 단순한 수
검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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