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달 10일 3본부 11실 8부로 조직을 개편한다. 
기존 3본부 5실 17팀에서 단위조직을 간소화한 것이다. 


한국판 뉴딜사업 전담조직인 스마트혁신부를 신설, 인천항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한다. 
또 부두 운영, 내항 재개발, 인프라 건설 등 항만 핵심기능 담당부서를 실로 격상한다. 


사회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담당부서를 통합, 관련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설관리부 산하에 건설, 전기, 기계 전담 조직을 신설, 항만시설 유지보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여객사업부 역할을 신터미널 개장에서 여객 창출·편의 증진 중심으로 변경하는 등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IPA 최준욱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IPA 비전 2030 경영목표 수립에 따른 첫 번째 후속 조치”라며, “새로운 조직을 잘 안착시켜 2030년 더블 500만 달성 및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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