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20일 서울시 중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옥 대강당에서 ‘주택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입주 하자 점검요령 등에 대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며 여성소비자연합이 건설기술관리협회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똑똑한 소비자가 좋은 집에 살 수 있다!’를 주제로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김화봉 전무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공동주택 감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자주 반복되는 하자 사례 위주로 품질검수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요령을 소개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감리자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감리에 대한 국민 관심도 증진과 건설안전 분야 소비자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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