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7일 광양한 컨테이너터미널 일대에서 현장 근로자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YGPA는 무더위 쉼터인 ‘休테이너’에서 현장근로자들에게 얼음생수, 쿨토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리플렛을 배포했다.
또 폭염대비 안전관리 당부사항, 안전 실천서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YGPA는 올해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시간대에 현장 근로자들이 1시간씩 선택해 휴식할 수 있는 ‘休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YGPA 차만식 사장은 “무더위 현장 근로자들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여수·광양항이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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