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YGPA 건설현장 대응 매뉴얼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대전광역시 건설현장에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해 건설현장 내 바이러스 확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YGPA는 여수·광양항 건설현장 내 코로나 행동 수칙을 포함해 의심 및 확진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등 주체별 역할 분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 대응 전담체계 구축 및 계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매뉴얼도 수립했다.

YGPA는 이 밖에 광주·전라남도 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점검 및 근로자를 위한 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YGPA 차만식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점검 및 지원 활동 등 코로나 사전예방을 통해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