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 기자] 인구, 건물, 토지이용, 생활SOC 등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대한 자료를 격자망으로 촘촘하게 분석, 진단한 2019 국토모니터링 보고서가 발간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국토조사를 통해 전 국토를 시군구 행정구역과 격자망으로 분석, 진단한 국토조사 데이터와 2019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는 생활SOC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생활SOC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별 인구 비율 등을 산출한 결과가 수록되어 있어 생활SOC 사각지대의 진단, 낙후지역 지원사업 발굴과 정책 모니터링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인구와 사회, 토지와 주택, 경제와 일자리, 생활과 복지, 국토인프라, 환경과 안전 6대 분야 국토지표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2019 국토조사 데이터 및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별 의료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이같은 지역별 생활여건 등 국토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결과를 지도로 수록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이번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 생활여건을 진단,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을 조성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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