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구매부조건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및 참가조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대면평가 요령 등을 설명해 과제 참여기업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설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Plan(과제 아이디어 발굴), Do(공동 R&D추진), Check(테스트베드 실증), Act(판로 및 구매지원)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해 국산화에 성공하고 중소기업이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움 속에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달 말까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해 오는 10월 최종 과제를 협약한 뒤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