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과 한국해양방제협동조합은 15일 ‘해양오염방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OEM 박승기 이사장과 해양방제업협동조합 우종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OEM과 해양방제협동조합은 해양오염방제 사고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속·효과적인 방제협력체계 구축 △방제자원 동원과 기술지원 및 민간 방제업 역량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응·예방 분야 상생협력사업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이행 점검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민간 방제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