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오천항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천항은 수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방파제 등 외곽시설 470m, 물양장 410m, 배후부지 등 어항시설을 확충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충분한 접안시설과 항내 정온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오천항을 수산유통 중심 어항 및 안전한 피항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어항으로 개발, 쾌적한 어업여건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