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을 취득하고 15일 인증서를 받았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 제도는 관세청이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인증 업체는 정기 관세조사와 외국환검사가 면제되고, 통관절차 간소화 등 관세 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중부발전은 수출입 안전관리 경영방침과 절차서를 제정·운영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통관 법규 준수 노력을 해왔다.


중부발전과 관세청은 앞서 지난 2월 중소수출기업의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협력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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