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한다. 
또 전담 작업장을 마련키로 했다.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해당 지자체와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한다. 


긴급 출동과 수해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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