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보쉬가 강력한 밝기와 커넥티비티 등 각종 편의기능을 집약한 전문가용 프리미엄 작업등을 선보였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작업등 ‘GLI 18V-4000 C’와 ‘GLI 18V-10000 C’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은 프리미엄 고출력 LED를 적용, 시중 제품 대비 조명 성능이 우수하다. 
GLI 18V-4000 C는 최대 4000루멘의 밝기를 구현했다. 
루멘은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높을수록 밝은 빛을 낸다. 
75W 백열등은 약 900~1000루멘의 밝기를 나타낸다. 
GLI 18V-10000 C의 경우 최대 1만 루멘의 밝기로 500W 이상의 할로겐 플러드 라이트(flood light)와 동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작업 환경에 맞춰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GLI 18V-4000 C는 1000·2000·4000루멘으로 조절할 수 있고 GLI 18V-10000 C는 1000·5000·1만 루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보쉬의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 원격조정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작업등과 스마트폰의 보쉬 툴박스 앱을 연동하면 △조명 전원 제어 △밝기 조절 △2개 이상 제품 그룹 설정 기능 △잠금 기능 △타이머 설정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작업등을 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일체형 메탈 바디와 안전 가드, 충격 흡수 고무 프레임은 거친 환경에서 LED 램프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보쉬의 모든 전문가용 18V 배터리와 호환되며 제품 후면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쉽게 배터리 상태를 식별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전문가용 LED 작업등 2종은 조명 성능을 향상, 각각 최대 4000루멘, 1만 루멘으로 작업할 수 있다”며 “또 커넥티비티 기능 등의 편의성과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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