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경남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은 11일 진주 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 주차장에서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직거래 장터)’을 공동 개최한다. 


모모장터는 이들 기관이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원에 초첨을 맞췄다.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를 이용한 한끼 식단 꾸러미, 가정에서 바로 조리 가능한 반조리 꾸러미, 건어물, 반찬 도시락,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물품 구매는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055-762-0125)를 통해 유선으로 주문한 후 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주문 후 남은 물품은 현장 구매 가능하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자전거, 전기 스쿠터, 킥보드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타고 물품을 인수해 가는 ‘바이크 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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