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O&M은 8일 건물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 ‘포스퓨어(POS-Pure)’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취약계층 병동에 기증했다. 


포스퓨어는 포스코O&M이 강소기업 제4기한국과 공동 개발한 것이다. 
강한 전자기장 원리와 보유하고 있는 공조 기술력을 접목해 0.3㎛ 이하 초미세먼지 집진은 물론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 실내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포스코O&M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연계해 공기질 환경이 취약한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맑은 숨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번에 서울시 북부병원 취약계층 입원 병동에 포스퓨어 1대를 무상 기증, 설치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O&M 박영관 사장과 이상봉 빌딩관리사업실장, 윤진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장, 제4기한국 백태일 사장, 김현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훈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감사의 표시로 포스코O&M 박영관 사장에게 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포스코O&M 박영관 사장은 “강소기업의 동방성장을 견인하고 미세먼지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상생 발전과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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