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원선 회정역이 신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시와 경원선 (가칭) 회정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정역은 경원선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된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신설이 추진됐다. 


사업비 314억 원은 LH가 부담한다. 
철도공단이 설계와 시공을, 한국철도공사가 운영을 각각 맡는다.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고려, 이달 중 역사 설계해 착수한다.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역을 건설,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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