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2020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을 발표했다. 


정책실명제는 당해 연도 주요 사업은 물론 국민이 공개를 요청하는 사업의 담당자와 추진내용을 기록, 관리, 공개하는 제도다.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정과제 3건과 복합편의시설 건립, 행복도시~조치원·공주 연결도로 등 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19건이다.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 또는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해당 정책의 개요, 사업 담당자, 추진현황에 대해 열람 가능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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